인천시,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 무상 교체

 

 

기사입력 2013-09-30 10:38 최종수정 2013-09-30 10:42

 

▶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 교체 전·후 사진 (제공=인천시)

[경제투데이 송협 기자] 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노후된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새로운 표준디자인으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앞 ‘표준형 가로판매대 1호점 전달식’에 이어 주요 간선도로변 및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교체 동의한 소유주에게 9월말 현재 가로판매대 67개소, 구두수선대 36개소를 보급했다.

구두수선대를 운영하는 나모씨(52, 남)는 “낡고 좁아 불편했는데 견고한 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해주어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1차 사업에 대한 A/S와 2차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가로판매대 130개소, 구두수선대 132개소를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비영리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신용원)’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양이 제각각이고 노후된 시설물을 표준디자인으로 교체해 사용자와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사용환경 제공은 물론 보행환경개선과 도시미화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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