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회복할 수 없다는 편견과
범죄자라는 차가운 시선 속에서
무너지고 쓰러지는 마약중독자들..
이들의 아픔을 가슴으로 품고
신앙으로 치유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
그는 현재 인천에서 마약치료, 재활공동체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섬기며,
출소자들이 직접 떡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보리떡 다섯 개라는 이름의
떡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약에 중독됐던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 거듭나고
삶을 되찾은 복음적인 메시지를
그는 이 사역을 통해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
또 치유가 된 이후에도 직업을 구하기가 어려운
마약중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했다.
신용원 목사 자신 역시 지난 20여 년간
마약중독자로 살아온 시간이 있었다.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마음의 깊은 상처를 입었고,
그 이후 마약에 빠져, 그의 몸과 삶은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죽음 앞에 서 있던 그는,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통해,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이들을 돌보는, 치료자로서 새 삶을 살게 됐다.
전국의 교도소를 다니며 그들의 재활과
치료를 위한 사역에 힘쓰고 있는 신용원 목사..
그는 자신이 그랬듯이 세상의 치료보다
하나님 안에서 복음으로 치유받는
놀라운 기적이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외롭고 갈급한 그 영혼들을 위해
이땅의 교회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길 바라고있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그들의 회복을 위해
신용원 목사는 오늘도 세상의 시선과 맞서며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한 영혼이 다시 일어설 수 있기까지
눈물로 그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
신용원 목사를 만나본다.
신용원 목사의 간증은 11월 8일 목요일 오전 10시, 밤 10시
11월 9일 금요일 새벽 4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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